능력의 탁월함도 인격의 성숙함도 풍부한 경험도 제대로갖추지 못하고 바쁘게 살아왔던 10년인 것 같습니다.
앞만 향해 달려가다 자신의 육체를 돌아보지 않음으로 금같은 시간을 허송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깊이 있는 영성이 나를 두르고 있습니다.
외적인 일을 자제하고 교회를 담임하는 목회자로서 말씀을 전하는일에 충실하고 싶습니다.
더 깊이 있고 힘있고 감동있는 설교를 하여 사람들의 삶과 인격과 운명에 훌륭한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부를 만한 노래, 흔들 만한 깃발, 영원히 고백할 신조를 주고 싶습니다.
그리하여 기대와 설레임이 있는 교회가 되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이제껏 그래왔듯이 하나님의 길로 매진하여 좀 더 깊이 있고 능력 있는 설교자로 앞에 서길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좀 더 성숙하고 더 멋지게 이 사역의 길을 걷고 싶습니다.